한국교통안전교육원
메인으로로그인회원가입즐겨찾기
 
보도자료
  HOME > 커뮤니티 > 보도자료
 
보도자료

cj 로직스틱스 레이싱 황진우감독 모터스포츠 부흥을 위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12 10:58 조회146회 댓글0건

본문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지글거리는 서킷, 듣기만 해도 가슴 펑 뚫리는 굉음의 엔진소리, 깔끔한 추월을 뽐내는 드라이버의 코너링, 팀의 마스코트로 활약하는 레이싱 모델의 포즈 등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모터스포츠. 모터스포츠의 불모지라 여겼던 우리나라도 2007년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범 이후, 날이 갈수록 그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그 중심에는 스톡카(Stock Car, 경주용 개조차)에 몸을 싣고 서킷을 질주하는 드라이버가 있다. 라운드마다 0.1초를 단축하기 위한 극한 질주를 펼치는 그들의 레이싱은 현장을 찾은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슈퍼레이스 출범 이후 서킷을 종횡무진 달렸던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황진우 감독은 흐르는 땀을 닦으며 모터스포츠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순간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함께 달려온 그의 험난하고도 익사이팅한 이야기 레이스가 시작됐다.

 

레이싱에 울고 웃는다!

▲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황진우 감독 겸 선수▲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황진우 감독 겸 선수

 

 

1998년도 레이싱 카트로 입문한 황진우 감독은 경력 20년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드라이버다. 슈퍼레이스를 비롯해 카트, 투어링카, 슈퍼GT, A1 그랑프리 등에 출전한 바 있다. 이런 화려한 경력의 시작은 아버지인 국내 1세대 드라이버 황운기 단장의 역할이 컸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자동차와 가깝게 지냈어요. 그러다 1998년 카트를 타기 시작했고, 다음 해부터 카트 레이스에 나섰죠.

 

황진우 감독은 카트 레이싱 시절, 설레는 마음에 아침만 기다렸다는 말로 추억을 소환했다. 운전대를 잡고 액셀을 밟으며 운전하는 재미에 푹 빠진 그는 카트장을 집 삼아 숙식하며 미친 듯이 연습을 이어나갔다. 이런 노력 끝에 1999년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아시안 포뮬러 대회, F3 무대에 서며 드라이버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 그동안의 레이싱 경험을 설명하는 황진우 감독                          ▲ 그동안의 레이싱경험을 설명하는 황진우 감독

 

 

드디어 2003년 22살이란 나이에 ‘렉서스 킥스 레이싱팀’으로 국내 프로에 데뷔했다. 당시 김정수 감독(현 인제레이싱 감독)의 제안으로 서킷을 달린 그는 시행착오를 이겨내고 그해 종합 3위로 마무리했다. 이후 다음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반대로 그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다. 어린 나이에 높은 성적을 기록하다 보니 선배들의 보이지 않는 견제가 심했고, 당시 일본과의 독도 문제가 불거져 팀 이미지도 좋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운전대를 잡았다. 리그와 팀을 옮겨가며 서킷을 달렸던 그는 2013년 CJ레이싱 팀 소속으로 김의수 감독(현 제일제당 레이싱)과 한 팀을 이뤄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2016년부터는 감독 겸 선수로 뛰었으며, 지난 6월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로 개인 통산 100경기에 출전했다. 이는 14년에 걸쳐 쌓아 올린 대기록으로, 황진우 감독은 8번째 100경기 이상 출전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렸다.

 

기록을 달성했을 때 아버지를 비롯해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의 얼굴이 떠올랐어요.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잘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소통과 꾸준함으로 승부한다!

▲ 연습 후 스톡카 상태를 점검하고 각 코너링 지점 각종 데이터를 분석한다.▲ 연습 후 스톡카 상태를 점검하고 각 코너링 지점 각종 데이터를 분석한다.

 

 

2016년부터 감독 겸 선수로 뛴 황진우 감독은 현재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을 맡고 있다. 선수 시절에는 오로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열심히 타기 위한 노력을 했던 게 사실. 하지만 감독은 팀을 꾸려가야 하므로 그에 따른 책임감과 부담이 그를 짓눌렀다.

그는 끊임없는 소통으로 부담감을 이겨내고 신뢰를 쌓았다. 드라이버, 엔지니어, 미케닉 등 각자 위치에 따라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그 개성은 살리되, 하나의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대화로서 조율했다. 지금까지 힘든 부분이지만 젊은 감독의 말을 잘 따라주는 팀원들 덕분에 잘 풀어나가고 있다는 황진우 감독. 최근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한 순간을 맞이했다.

 

▲ 극한 상황을 달린 스톡카는 경기 후 정비를 위해 완전히 분해하고 다시 재조립한다.▲ 극한 상황을 달린 스톡카는 경기 후 정비를 위해 완전히 분해하고 다시 재조립한다.

 

레이싱은 비가 오거나 노면 상태가 바뀌는 등 갑작스러운 변수가 따라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황진우 감독은 엔지니어, 미케닉과 삼위일체를 이뤄 상황에 맞는 좋은 경기를 만들기 위해 협업을 이룬다. 최근 3라운드에서 비가 내리는 양을 파악, 코너링 시 최적의 상태를 수치화해 세팅에 들어갔고, 12번째로 출발해 5위로 들어올만큼 순위 상승을 꾀했다.

 

▲ 연습에 앞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황진우 감독▲ 연습에 앞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황진우 감독

 

앞서 이야기했듯이 황진우 감독은 100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꾸준함의 대명사다. 이 수식어에 걸맞게 그가 레이싱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꾸준함이다. 그는 수많은 경기를 통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는 것보다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게 힘들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급하게 행동하지 않는다. 레이싱 준비 전 최대한 마음을 편안히 가지려 한다. 경기 후에도 꾸준함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레이싱 후 진땀이 3일 동안 계속 날 정도로 몸에 피로도가 심하게 쌓인다. 이를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느긋하게 갖는다. 그래야 다음 라운드에서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모터스포츠의 밝은 미래는 곧 열린다!

▲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팀원들 모두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팀원들 모두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레이스는 해마다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1~3라운드까지 서킷을 직접 찾은 관중은 총 4만 5천255명. 라운드당 평균 관중 1만 5천85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관중인 1만 1천664명보다 29% 늘었다. 이는 팬들의 사랑으로 힘을 내는 드라이버들에게 큰 힘이 된다. 황진우 감독은 2년 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관중이 많아졌다며, 특히 아이들 팬이 늘어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이에 발맞춰 그는 팬들과의 소통에도 신경을 쓴다. 수줍게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에게 웃으며 해드리고 사진도 찍는 건 기본, 경기 일정에 포함된 각종 프로모션에도 참여해 팬들과 소통한다. 오랫동안 레이싱을 응원한 골수팬들이 찾아오면 먼저 안부를 묻기도 한다.

 

모터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위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어요.

 

▲ 모터스포츠를 이끌 후배들을 위한 '파이프 프레임' 같은 존재가 되기를 희망하는 황진우 감독▲ 모터스포츠를 이끌 후배들을 위한 '파이프 프레임' 같은 존재가 되기를 희망하는 황진우 감독

 

황진우 감독은 모터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위한 방법으로 팬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선수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2013년부터 그는 CJ의 도움을 받아 카트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CJ레이싱 주니어'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 카트 드라이버 시절, 제대로 된 운전 교육과 비용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던 그가 후진 양성을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 모터스포츠를 이끌 선수를 키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밖에도 ‘슈퍼챌린지’, ‘카트 챔피언십’ 등 가능성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아마추어 대회도 챙겨 본다.

이런 노력을 통해 그가 바라는 건 모터스포츠 활성화다. 저변 확대는 물론, 지속적인 팬들 증가로 웃음은 보였지만 그만큼 중요한 건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는 감독으로서 선수로서 팬들의 기억에 남는 경기를 한다면 성적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드라이버로서, 감독으로서 우승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최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황진우 감독은 추월 싸움을 벌이다 타팀 스톡카와 추돌, 아쉽게 10위로 마무리 지었다. 매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없지만 중요한 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질주가 아닐까! 활성화를 위한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온 모터스포츠의 과정처럼 말이다. 황진우 감독과 모터스포츠가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



출처: http://blog.cj.net/2484 [Channel CJ]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